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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1.11.28.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사도행전 22:1~2"

정용재 0 488

오해한 군중들에게 매를 맞다가 천부장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바울은 그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합니다.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 자신을 만나주신 예수님을 간증합니다. 간증은 가장 강력한 복음전도의 통로가 됩니다.

 

그러나 간증을 들은 군중들은 더욱 더 흥분해서 바울을 죽이려 합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매질하여 이런 소동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때에 바울은 비로소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알리며, 재판의 기회를 얻고 그 재판 자리에서도 복음을 전합니다.

 

유대인에게는 히브리말을 함으로써 유대인이 되고 이방인들에게는 로마 시민임을 주장하며 이방인이 됩니다. 사도행전 22장과 23장에서 우리는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목숨을 건 복음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바울의 열정은 어디에서 나온 것이며, 또 저와 여러분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바울은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항상 복음전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항상 복음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난 간증은 가장 강력한 전도의 통로가 됩니다. 이번 주간에는 나의 구원간증을 한 번 써 보고, 목장 모임에서 그 간증을 한 번씩 나눠 주시고, 또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 주시거나 생각나게 하는 사람에게 나의 구원간증을 들려주시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내가 꼭 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정교회의 가장 큰 특징이요 장점 중의 하나가 전도의 분업화입니다. 목장 식구님들은 VIP님들을 목장에까지만 초대하시면 됩니다.

목자 목녀님들께서는 VIP님들이 생명의삶을 수강하여 적어도 4~6주까지는 출석할 수 있도록 섬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당한 때에 예수님 영접모임으로 인도해 주세요.

복음 전하는 것은 담임목사인 제가 최선을 다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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