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8) 신앙성장의 핵심은 지식배양이 아니라 능력배양
확신의삶/하경삶 일대일의 중심에 핵심습관 전수가 있습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인격을 낳고, 인격은 운명을 낳는다.’ 이와 비슷한 말을 여기저기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훌륭한 습관이 훌륭한 인격이요, 훌륭한 신앙이라고 말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신앙습관을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신앙이 성장하는 것이요, 경건의 능력이 배양되는 통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 만나고 신앙의 습관이 형성되어 가면서 신앙이 성장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처음에 목장을 한 번 나와보게 됩니다.
2. [목장출석의 습관] 목장이 재미있어지고 유익해 지면, 목장출석이 우선순위가 되고 습관이 됩니다.
3. 그러다가 예수님 영접모임 혹은 생명의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고 만나다가, 주일예배 출석을 시작하게 됩니다.
4. [주일예배출석의 습관]주일이 재미있어지고 유익해 지면, 주일예배 출석이 우순선위가 되고 습관이 됩니다.
목장출석과 주일예배 출석이 당연한 습관이 되신 분들은 다음 단계를 바라보며, 신앙의 성장을 위한 유익한 습관들을 계속해서 배우고 만들어가야 합니다. 어떤 습관들이 생기면 좋을까요?
1. 우선 주일설교말씀 한 번 더 듣고, 주일설교 SPECK 묵상 일기 쓰기 습관이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주일설교말씀의 적용을 더 구체화하고, 그 적용을 따라 한 주간 살아본 삶의 간증을 목장모임에서 나누면 목장나눔이 점점 더 풍성해 질 것입니다. 그래서 주보에 주일설교묵상일기 양식을 넣어보았습니다. 주일설교요약은 교회 홈페이지에는 이전처럼 그대로 나갈 것입니다.
2. 그리고 다섯-다섯 뷔아피 목록을 만들고, 기도하며 섬기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3. 그 다음에는 경청의방 큐티(PRESS & SPECK 묵상) 습관이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경청의방 큐티가 힘드신 분들은 큐티 대신에 새벽예배를 습관으로 삼으면 됩니다.
이와같은 삶이 이미 습관으로 몸에 배여 있으시다면 이미 충분히 훌륭한 제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고, 이와 같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목자 목녀님들의 성장의 목표점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단계 더 헌신해서 교역자로, 부서장으로, 초원지기로 그리고 사역위원장으로 섬기는 교회의 리더십 그룹은 한 가지를 더 훈련하고 연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주간 영적 일기 [줄여서 하경삶 주간일기] 쓰기”습관이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일설교말씀 묵상” “다섯-다섯 뷔아이피” 목록 만들고 기도로 섬기기, “경청의방 큐티” 이 세 가지의 핵심 습관은, 확신의삶 일대일을 통해서 배우고 연습하게 됩니다. 목자/목녀님들은 이것을 반복적으로 인도하시면서 나 자신의 습관으로 형성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인도할 때 비로소 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교회 안에 보여서 가르치는 예수님의 제자훈련 방식의 선순환이 완전히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하경삶 주간일기”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일대일을 통해서 그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고 전수하게 되는데, 우리 교회에서는 목자, 목녀님들을 대상으로 초원지기와 초원지기 목녀께서 인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경삶 주간일기를 배우고 싶은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목자 목녀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일대일’은 하경삶 주간일기를 새로 배우고 연습하면서, 이미 확신의삶을 통해서 배우고 습관으로 만든 “주일설교말씀 묵상” “다섯-다섯 뷔아이피 기도로 섬기기” “경청의방 큐티”도 다시 점검하고, 다듬어 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