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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신효상 9 1694

목요일 오전에 극적으로 한인교회 목사님께 연락이 와서 오늘 주일예배를 감사히 드렸습니다.

직접 집사님 한분이 호텔까지 픽업해 주시는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호텔에서 차로 이십여분 달려서 도착한 교회는 주위에 가을 단풍과 넓직한 잔디가 있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전원교회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사진을 찍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배를 드린 교인은 대략 5~60여명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찬양대가 나와서 찬양을 드리고 이어서 묵상과 신앙고백 성가와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이어 졌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서 안것은 약 3년동안 담임목사님이 없이 교회가 운영되다가 약 6개월 전에 목사님께서 이곳 교회에 부임하여 오셨다는 것. 그동안 교회 내부의 갈등으로 분열과 다툼의 아품을 겪고 지금은 그런 상처를 치유하면서 바로 교회를 세우기 위한 회개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1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 만에 먹어보는 한식 비빔밥 비록 쌀은 길죽한 것이 었지만, 너무나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ㅎㅎ

이곳 담임목사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다운교회와 이경준목사님 말씀을 드렸더니 너무 반가워 하셨습니다.

성함이 이성재목사님(링컨한인교회) 이신대 예전에 신학대학원 다닐때 이경준목사님 말씀을 많이 들었고 특히 방선기 목사님이 자주 친구분 예화를 드셨는데 그분이 이경준 목사님 이셨다고 하시더군요. 이곳 목사님께서 굉장히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고 계신다고 여러차례 강조하셨습니다. 울 목사님 인기가 미국 중부까지 ㅎㅎ ~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남기고 다음에는 예배 사진도 함께 올려 보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찬양예배 때도 집사님께서 직접 픽업을 해 주신다고 하시네요.

다음 한 주 힘차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앗! 짧은 기간이지만 다음 주 부터 성가대 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 전파도 하고요^^

9 Comments
송영환 2011.10.10 19:06  
해외에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고 하던데 준섭이 아빠가 열렬한 다바라기(?) 또 이바라기(?) 되셨네요. 덕분에 나눔터가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경준목사 2011.10.11 16:47  
가정교회를 얘기하려면, 세 가지 축, 네 가지 기둥을 꼭 얘기해 주세요. 네 가지 기둥: 교회의 본질, 가르치기보다 보여주어서 제자훈련, 사역의 분담, 섬기는 지도자. 세 가지 축: 목장 모임, 삶 공부, 연합목장예배. 잘 알고 있을 줄로 믿습니다.
신효상 2011.10.12 12:07  
오늘 저녁에 여기 목사님과 같이 저녁식사 하기로 했습니다.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중 2011.10.13 17:42  
귀한 시간이 되고 있군요. 몸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오세요.
김희연 2011.10.13 21:46  
한인들이 많지 않은 그곳에도 한인교회가 있네요..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미국에서 귀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신효상 2011.10.14 17:18  
목장과 목녀님의 강력한 중보기도 덕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환 2011.10.14 20:15  
정말 반갑습니다. 덕분에 저는 지난주 한보배할머니댁 찾느라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도시락지원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기도 했는데 일단 실무자인 신집사님 의견이 중요할것 같아서 일단 제가 어렵더라도 오실때까진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려움을 뻔히 알고도 모른체 한다는것이 예수님이 마음이 아님을 알기에...하여간 승리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김경배 2011.10.16 08:40  
타지에 나가서 생존하기도 바쁜데 두고온 가족들도 챙겨야하고 고생이 많다.. 빨리 일마치고 돌아와. 목장이 빈듯하네..
함용태 2011.10.20 03:31  
빨랑 오세요~~ 여러사람 기다려요 특히 누구는 눈이 빠지고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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