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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유아반 수지네 집들이 마치고...

김희연 2 1329
   어제 내리던 빗줄기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날씨가 흐려 멀리서 오는길 어렵지 않도록 기도했는데 오후엔 날씨가 개었네요. 수지네 집들이 마치고 몇자 적어봅니다.^^

   아침일찍부터 집안 청소하고 아이들 깨워 씻기고 수지 어린이집 보내고 점심 식사 준비 약간 해놓으니 11시가 다 되더라구요. 11시 약속시간. 역시 백화자 사모님이 제일 먼저 오셨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손에는 맛나는 빵이랑 휴지랑 사가지고..
도란도란 한적히 이야기 나누고 있으니 민경순 집사님이 두번째로 도착.  장년부 광고만 보고 용감하게 일산에서 먼곳까지 유아반 엄마들과의 교제를 위해 오셨네요.  범상치 않은 용기를 가진 멋진 분이신 것 같아요.^^ 예쁜 빨간 장미 감사드립니다. 신랑에게도 근래에 받아보지 못한...꽃인데..^^

   용인, 수지에서 윤은미집사님, 은진언니, 정혜언니, 명희 언니가 아이들 데리고 윤집사님의 차로 도착.  푸짐한 고구마케잌과 바나나. 준비한 음식이 적어 내심 걱정했는데 저의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유아반의 맏언니 세아이의 엄마인 윤은미집사님.. 많은 일들을 파워풀하게 하시는 모습 멋지시고.  또 육아의 여러 하소연들에 늘 지혜로운 충고 정말 감사드려요. 음... 유아반 짱 은진언니 특별히 잘하는 것 없다고 너스레하는 언니지만 다른사람들 섬기는데 탁월하고 영적 리더십 있는 것이 언니의 특기에요.^^  정체가 무엇인지(직업?)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혜언니..  아줌마의 삶이 너무도 좋다는 솔직 담백 한 명희언니....

   제일 늦게 도착했지만 너무 우아한 모습으로 온 경덕이와 정애자매. 예쁜 화분 감사합니다.^^   예지가 보채서 난감했는데 능숙한 솜씨로 국수를 준비해준 재주꾼 정애집사님 감사하구요.

   저희 가정을 위해서 다같이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멀리서 1시간 이상씩 걸려서지만 기쁘게 초대해 응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 사랑합니다. 제대로 대접한건지 모르겠지만요...히히!  사진은 경배형제 도움 받아 올려볼께요. 늘 주일 아이들 데리고 정신없이 어수선하게  유아반 모임을 이루지만 함께 삶을 나누고 위로하고 기도하는 우리 모임을 제가 참 사랑하구요. 너무 정답고 사랑해요. 모두 남은 한주도 홧팅!  주일날 뵈요.! 샬롬.
  
2 Comments
스마일정혜 2004.06.19 01:57  
  콩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도제목 나눈것 기억하겠습니다
미래를 위해  계속준비하는 그대 가정이 보기가 좋습니다
화이팅
stellar은진 2004.06.19 07:49  
  깔끔한 집, 담백한 음식, 맛깔스런 글솜씨!!!
유아반 재주꾼 희연자매 다워요.
멋진 소개에 감사하며,
더 풍성한 교제가 유아부안에 넘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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