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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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계명 경영에 필요한 참 지혜를 구해야 한다.

다운교회 0 334
비즈니스 바이블(웨인 도식 지음, 도서출판 한세, 1999) 시리즈 아홉 번째를 소개합니다.

죽지 못해 호구지책으로 일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자신이 싫어하는 물건을 파는 일을 날마다 해야 하기에 판매를 하면서 늘 거짓말을 해야 하고, 일을 하는 보람이라고 해야 고작 급여를 받는 일 외에 아무 것도 없다면 얼마나 딱한 일인가?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의 행복
어떻게 하면 공정하고 남부럽지 않게 보상받으면서 동시에 당신 자신에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당신은 자신이 좋아하고, 그 일을 하면 기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자신에게 깊은 성취감을 주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또한 세상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거나 당신이 사는 세계에 기여하는 일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의사/사람의 생명을 살림. 환경미화원/도시청결. 관제사/항공기의 안전. 판사/사회질서유지. 경리직원/회사의 살림. 웨이터/손님을 기쁘게 해줌. 건축업자/그 집에서 행복하게 살 사람. 연구원/새로운 기술개발. 트럭운전사/정해진 시간에 물건 배달. 판매 영업사원/좋은 제품 싸게 사도록 도와줌. 교사/지식을 나누는 기쁨. 패션 디자이너/아름다운 의상을 만드는 기쁨.
당신이 직장 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어떤 전문직에 종사하더라도 그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당신이 섬기는 사람들의 삶을 달라지게 만드는 일이라는 만족감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다른 사람과 경쟁할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이 참된 의미의 직업인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꿈을 따라가야 한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아를 성취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여하라.

직업을 통해 찾는 삶의 의미와 가치
일을 하면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노력은 직원들만의 몫이 아니다. 경영자나 회사가 직원들이 일터에서 개인적인 만족감을 찾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가 막힌 방법으로 도울 수 있다. 직원들의 혁신과 창의성에 대해 보상하고, 그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성공한 수많은 기업들이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원들을 격려할 수도 있고, 멘토나 안내자가 될 만한 스승을 권해줄 수도 있다. 직원들에게 큰 그림을 보게 해줌으로써 최고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으며 업무의 진행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사람들이 목표를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당신은 직원들이 직업의 의미를 찾아 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당신이 직원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라. 안식년 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기업이 새로운 분위기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노사간의 갈등도 적극적인 중재자들을 통해서 풀릴 수 있다.
직업은 당신의 존재(who you are)가 아니다. 단지 당신이 하는 일(what you do)일 뿐이다. 당신은 당신의 직업을 언제라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당신 자신의 존재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다. 당신은 직업을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직업은 당신을 성숙하게 하고 인간성을 고양시켜줄 것이다. 직업을 통해서 당신 내면의 깊은 곳에 있는 자아를 만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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