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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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계명 거짓말을 하지 말라.(정직과 진실이 가장 큰 자산이다.)

다운교회 0 304
비즈니스 바이블(웨인 도식 지음, 도서출판 한세, 1999) 시리즈 두 번째를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때로 뻔히 거짓인 줄 알면서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하면, 거짓과의 타협이나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는 일없이 진실을 말할 수 있고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예를 들어, “ ◦ ◦ ◦ 씨가 찾으면 없다고 해!”라는 말을 상사로부터 들을 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상사가 원하는 것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말을 생각해야 한다. 친절하고 온유하게, “죄송합니다. 지금 곧바로 통화하시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다면, 상사의 개인적인 입장도 보호할 수 있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는 목적도 이룰 수 있다. 진실을 말하되 친절한 말로 온화하게 감싸는 것이 좋다. 칭찬을 섞어 비판해주고, 위로의 말로 충고하며, 분별 있게 진실을 말하라.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말은 사람들의 마음에 전달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먹고 더욱 살이 찐다. 일단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 거짓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거짓말은 할 때마다 누구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해야 한다. 또한 거짓말이 탄로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지내야 한다. 하지만 오직 한번만 진실을 말하면 된다.
예) 워터게이트 사건: 사건이 터진 다음날 닉슨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진실을 말했다면, 미국의 역사가 얼마나 달라졌겠는가?    
거짓말은 일시적으로 당신을 구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당신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거짓말로 인한 순간의 이익은, 진실이 당신을 자유롭게 할 때 당신의 일과 회사의 이윤, 당신의 생활수준 등에 주어지는 막대한 이익에 비한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진실은 당신의 자부심과 진실성을 지켜줄 것이며, 편안한 잠을 이루게 만들어줄 것이다.

거짓말의 해악
루머나 수다, 경박한 잡담이 때때로 회사라는 유기체를 생동감 넘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가십과 비방은 희생자를 필요로 하는 일종의 범죄이다. 거짓말은 돌이키기 어렵다. 일단 해버린 말은 마치 도시 한복판에 깃털들을 날려놓고 그것을 다시 모으려는 것과 같다. 예) 해버린 말 / 쏘아버린 화살 / 지나간 시간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이상(ideal)에 대해 말하는 위대한 사람, 사물(things)에 대해 이야기하는 평범한 사람, 사람(people)에 대해 이야기하는 좀스러운 사람. 만일 다른 사람들의 이름과 명예를 당신의 것처럼 소중히 여긴다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을 세워주며 칭찬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말을 계속한다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선하고 가치 있는 말을 지속한다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위대한 사람은 품위 있고 진실한 인생을 살 수 있다.

거짓말과 옳지 못한 행동을 하다가, 그것으로 인해 언젠가는 반드시 입게 될 손해가 얻게 될 이익보다 훨씬 큼을 기억하라. 진실한 말과 정직한 행동이 기업경영의 토대가 되어야함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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