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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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 칼럼


 

총.명 애

다운교회 0 331
(며칠 전에 이건화 집사님께서 재미있는 이메일을 보내오셨습니다. 함께 누리고 싶어 소개합니다.)

귀가 열린다는 것은 - 총(聰)
눈이 열린다는 것은 - 명(明)
가슴이 열리면 - 사랑(愛)이라한다

귀가 열린다는 것이 도대체 뭘까?
귀머거리가 듣게 되는 것인가?
귀가 열린다는 것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기 싫은 것은 듣지 않는 것이 아니란다.
귀가 열리면 들리는 것을 있는 그대로 듣는 것이란다.
들리는 것에 그 무엇도 더하거나 빼지 않고 사실을 듣는 것이다.

아침 산책을 하면서 잘 듣는 훈련을 한다.
새소리도 들리고, 바람소리도, 새벽 운동을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소리
삶을 살아가면서 들려오는 수많은 소리들.
더하지도 말자 빼지도 말자.

눈이 열린다는 것은?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내 생각으로 보고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실을 보는 것이다.
나무도 꽃도 새들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이는 대로 보고 그들로 인해 감사한다.

가슴이 열리면 ?
난 사랑하고 있는가? 묻고 또 물어 본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사랑하는가?
좋아 한다 싫어한다는 것도 내 생각의 틀 속에 있는 것이다.
좋고 싫음이 없는 사실의 세계를 보자!!!
가슴을 열자! 그 안에 기쁨이 있다! 사랑이 있다!

그리스도가 충만한 세계가
지금 여기에 가득하다
귀가 할례 받아 --총
눈이 할례 받아 --명
가슴이 할례 받아 --사랑

지금여기를 살아가자
새벽 공기가 숨이 되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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