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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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목회 연수 중간보고

다운교회 0 311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 저희는 일본의 나리타, 미국의 시카고를 경유하여 휴스톤에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항공료가 저렴한 반면에 두 곳을 경유하였지만 좋은 동반자인 아내가 있고 짐도 가벼우며, 며칠 후면 다시 여러분이 기다리고 있는 다운교회가 있어서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루하루 현장경험을 통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주님의 일이란 기술이 아니라 섬김의 삶이요, 열심 있는 삶이요, 그리고 기도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보여드려야할 것도 섬기는 모습과 열심히 사는 모습이요, 그리고 기도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이곳 휴스톤서울교회에서 최영기 목사님을 만나 뵈니 “다운교회 교인들처럼 극성(?)인 곳은 처음 보았다.”면서 매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휴스톤서울교회 홈페이지에 들어온 극성스러운 우리 성도의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요? 이런 관심을 받고 있는 제가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격려의 글을 올려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마포 다운교회에 다니고 있는 ooo ooo 부부입니다.
오늘 저희 교회의 이경준 목사님과 사모님이 미국으로 출발하셨습니다.
사이트에서 보니 영상뉴스코너에 저희 목사님 부부가 세미나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더군요...^^
저희 교회에서는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로님들과 목사님들이 가정교회 세미나에도 참석했었고, 6월에 있었던 전교인 수련회에서도 가정교회에 대해서 전교인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느껴집니다.
저희 부부는 최영기 목사님에 대해서 처음 이경준 목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최 목사님의 가정교회에 관한 책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또, 최 목사님의 일산 사랑의 교회 집회 때 참석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있어서 참석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ㅜㅜ)
한편으로 휴스턴 서울교회의 모습이 무척 부럽습니다.  
미리 앞서 가고 있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벌써부터 이경준 목사님이 어떤 것들을 가지고 돌아오실지 기대가 됩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돌아오실 수 있도록 기도와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라는 것이 새삼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멀리 미국에 있는 교회의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으니까요....^^
주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곳에서 인격 속에 배어있는 섬김을 받으면서 우리 교회의 장래를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도 몇 년 후에는 우리 교회를 방문한 분들에게 이런 섬김을 하게 되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교회에 나가 장로님들과 구역장님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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