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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270) 오순절 역사 속으로

김보근 0 112

성령님, 우리를 통해 마음껏 역사해 주소서~~~


우리 다운교회의 6월은 <오순절 역사 속으로> 함께 걸어가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주보 광고를 보시며 도대체 이것이 어떤 프로그램인가 궁금한 마음이 생기셨을 것입니다.

 

6월 한 달 동안은 주일 예배 시간에, 설교 후 기도 시간을 최대한 넉넉하게 가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금주의 암송성구신약교회 어록순서를 빼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설교 후에 침묵기도의 시간을 주로 가져왔는데, 이번 6월 한 달 만큼은 성령님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하면서, 특별히 몸과 마음이 아프신 분들의 치유를 위하여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어떤 분들은 통성기도에 대한 부담이나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절박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저절로 목소리가 커지고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혹시라도 우리 중에, 나의 기도에 방해가 될 정도로 큰 소리로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불편해 하시거나 부담스러워 하시기보다는 안타깝게 여겨 주시고, 오히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큰 소리로 하나님께 호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꼭 큰 소리로 기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속으로만 하는 침묵기도가 아니라, 적어도 내 귀에는 들리도록 그리고 문장을 만들어서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것을 연습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소리를 내서 기도하고 싶지만,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혹은 다른 사람이 내 기도의 내용을 들을까봐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방언의 은사를 주기도 하신 것 같습니다. 방언의 은사를 받으신 분들은 방언으로 기도하셔도 좋습니다.

 

소리 내어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싶지만, 뭐라고 말해야할 지는 모르겠고, 그렇다고 방언의 은사를 받은 것도 아닌 분들을 위해서, “예수기도를 소개합니다.

 

예수기도는 동방정교회의 수도사들에 의하여 보편화된 기도로 예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를 반복하는 기도입니다. 꼭 그대로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내 입에 착 달라붙도록 변형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주로 주 예수 그리스도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기도가 깊어지면 나를대신에 제 아내를” “희민이를“ ”민애를“ ”우리교회를과 같은 다양한 중보기도 대상을 넣어서 하나님 앞에 호소합니다. 불쌍히 여겨달라고 입으로 호소할 때, 마음으로는 그 분의 기도제목을 외칩니다.

 

그렇게 하는 동안에 때로는, 바로 그 분을 위해서 기도해야할 내용이 더 자세히 생각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더 깊어지기도 하고, 더 간절해지기도 하고, 더 풍해지기도 합니다.

 

20226, 우리 다운교회가 성령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한 달이 되게 해 주시고, 주일예배를 통해 성령님을 더 깊이 만나게 해 주시고, 일터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도 성령님과 함께 걷고 동행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다운가족 여러분들도 함께 기대해 주세요.<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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