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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264) 부활절을 맞이하며 들려온 기쁜 소식

김보근 0 99

거리두기, 인원제한 모두 없어지고 교회에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만으로도 기쁜 날이지만, 길고도 길었던 코로나 시국의 끝이 훨씬 더 구체적으로 다가와서, 더 기쁘고 더 행복한 부활절입니다. 

 

특별히 어제 고난주간 특새 마지막 날 새벽, 예배당이 가득 찬 모습만 보아도 기쁜 일인데, 교회의 미래인 어린 자녀들과 교회의 현재인 청년들이 많이 나온 모습에, 코로나의 끝이 부활절과 더불어 우리 교회에 먼저 찾아온 것 같아 정말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코로나 감염 후 위중증으로 발전하여 생명의 위협을 받으시는 분들도 있고, 또 거리두기를 해제하였다가 다시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염려로 움츠려 있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전진해야 할 상황인 것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당회에서는 코로나 이후를 맞이하면서 총목자 가족수련회(65~6, 12)를 미리 준비고 있으며, 이미 장소 예약을 마무리한 상태인데, 거리두기와 식사까지 완전히 해제되니 너무나 기쁜 마음입니다. 이번 총목자 가족수련회는 교회적으로 정말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싱글초원을 포함하여 모든 목자님 목녀님 부목자님들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자녀들과 함께 미리 일정을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학교에서도 이미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고, 전교인 체육대회와 부흥회와 같은 행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에서 다시 식탁의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소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전처럼 빽빽하게 밀집하여 주일친교 식탁을 나눈다는 것은 여러모로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월 첫째 주일 이천화 평원, 둘째 주일 이영주 평원, 셋째 주일 전승만 평원, 넷째주일 싱글초원... 이런 방식으로 주일 친교실을 사용하게 한다든지(아직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혹은 주일친교를 1부 예배 후, 2부 예배 후, 3부 예배 후, 해당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각각 따로 운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든지 하여, 친교실 이용 인원을 분산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운가족 여러분께서도 혹시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이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최상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의 존재목적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데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을 보내시는 분들이 주위에 틀림없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야 말로 목장을 필요로 하고 교회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십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초원과 목장을 정비하고, 서둘러 교회의 사명에 초점을 맞추어 주셔서, 먼저 주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모든 필요는 우리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은혜로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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