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주일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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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1.01.03. 축복과 저주 말에 달렸습니다. "창세기 12:1~3"

정용재 0 388

우리는 새해에 그리고 예배 때마다 서로 복을 빌어줍니다. 그리고 복 받기를 기대합니다. 복을 구하는 신앙생활을 기복신앙이라며 폄훼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것이야 말로 자기모순이며 위선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복을 추구하고 기대하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복 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지극히 인간적이며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은 추구하는 복의 내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순간적인 혹은 단기적인 눈앞의 복만 추구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더 멀리 내다볼 줄 압니다. 오늘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영원히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일을 준비하지 않으면 오늘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내일의 행복을 오늘로 앞당겨 즐기며 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해 다운가족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하늘복과 땅의 복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복을 주시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나에게 익숙한 것, 나의 안전지대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 때나 떠나서도 안되고, 아무데로나 가서도 안됩니다. 주님과 동행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떠나” “가는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큐티(QT)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니엘금식기간 은혜 받은 성경 한 절 옮겨 적기, 큐티하는 삶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둘째, 말을 훈련해야 합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는 내가 저주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한편으로는 보호에 대한 약속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복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축복하게 되던가요? 누구를 저주하게 되던가요? 나를 축복하는 사람은 축복하게 되고, 나를 저주하는 사람은 저주하게 되지 않던가요? 축복의 말을 주고받는 가정은 더 큰 복을 받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저주를 주고받는 가정은 더 큰 저주에 빠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가정(목장, 초원)은 악순환의 가정입니까? 선순환의 가정입니까?

 

우리는 2020년을 다니엘금식과 더불어 인정의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 긍정(Can)의 말, 소망(Will)의 말, 감사의 말을 훈련하며 시작했는데, 이 말의 반대가 곧 불평이요 불만이요 비난이요 비판입니다. 2021년 새해, “불평 없이 살아보기 21운동을 통해 이 말의 훈련을 지속해 나가십시다. 하나님의 복이 더 풍성하게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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