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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가정교회 선교 부흥회

김보근 0 596

1124~26(~), 이원준 선교사님을 모시고 갖습니다.


코로나가 잦아들면서 목세를 앞두고 가정교회 부흥회를 한 번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선교위원회에서 11월 말에 다운교회 선교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셔서, 우리교회 선교는 목장중심의 가정교회 선교를 지향하고 있으니, “가정교회 선교부흥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당회에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 선교부흥회에 가장 적합한 강사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교회 로사(ROSA, Republic Of South Africa)목장(하보영 목자)에서 동역하고 있는 이원준 선교사님이십니다.

 

이원준 선교사님은 지금부터 약 12개월 전, 20218월에 남아공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셨는데, 남아공에서는 치료할 길이 없을 정도로 위중하게 되어 생사를 오가시던 중에, 형제 가정교회에서 20만불 (25천만원)에 달하는 에어앰뷸런스 비용을 부담해 주셔서 한국으로 이송되셨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막대한 치료비용이 들었는데, 또 형제 가정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헌금을 해 주셨고, 우리 교회에서도 특별 매칭 헌금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하였고, 기도의 씨름도 오랫동안 함께 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의 치료의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으나,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셔서 이제는 선교활동이 가능하게 되셨습니다.

 

선교사님은 남아공으로 속히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시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폐가 너무 많이 손상되어서, 장거리의 비행기 여행이 가능한지 의료진도 확답을 주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한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 보시면서 선교지 귀환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오랫동안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으셨는데,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ZOOM으로 남아공 선교지 현지 지도자들과 정기적으로 나눔과 코칭 모임을 인도하고 계시고, 또 주일예배도 섬기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증인, 이원준 선교사님을 모시고 가정교회 선교 부흥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든 다운가족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이번 가정교회 선교 부흥회를 계기로 현장예배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집회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1/24 목요일 저녁7:30, 첫째 집회

무슨 일이 있어도 첫 집회에 꼭 참석해 주세요. 처음을 놓치면, 전체 집회의 은혜가 반감됩니다

직장에서 바로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목요일 저녁/금요일 저녁 간단한 식사가 준비됩니다.

 

11/25 금요일 저녁7:30 둘째 집회

목장모임이 있는 금요일, 집회참석 후 목장 나눔을 가져보세요.

 

11/26 토요일 새벽6:00 목자/목녀/부목자를 위한 특별 집회

모든 성도님들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모두 목자/목녀로 성장해 가야할 사람들입니다

집회 후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11/26 토요일 저녁6:00 마지막 집회 및 선교대회

선교사님의 메시지 후, 우리 선교위원회에서 준비한 특별 순서가 있습니다.

은혜가 더 풍성해 질 것입니다.

  

11/27 주일 1/2/3부 예배

이원준 선교사님께서 주일예배까지 섬겨 주시는 것으로 전체 부흥회가 마무리됩니다. 주중 부흥회에 참석하시고, 주일예배를 드리실 때, 예배의 은혜가 훨씬 더 풍성할 것입니다. 다운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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