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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197) 우리교회 새해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용재 0 1171

영과 혼과 몸이 온전히 건강해 지는 다니엘 금식,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로 인해서 크게 위축되어 있지만, 우리교회의 년 말은 정말 풍성했습니다. 주기도문을 묵상하는 대강절 특새에 이어진 주줄페, 주기도문 줄줄줄 외우기 페스티발과 성탄절 축하발표회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송구영신 예배 때 시도한 다보라(다운교회 보이는 라디오)를 통한 감사의 나눔 또한 정말 재미있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의 나눔 하나하나가 감동적이었던 것은 물론이요, 우리교회의 젊은 세대가 댓글에 폭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다음 세대를 위하여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절감사 예배 때 유튜브 실시간 방송 접속 횟수가 1,000회를 넘었고, 동시 접속자 숫자가 200회선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송구영신 예배 때도 접속 횟수가 1000회를 넘었고, 동시 접속자 숫자는 250회선 정도였습니다. 개인이 접속한 경우도 있었지만, 가족이 함께 접속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예년 현장에서 성탄절예배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 때보다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않았나 생각되어 집니다. 코로나로 인한 축복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는 언제나 아쉬운 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에 집중하면 새로운 시도 자체를 할 수 없게 되고, 성장도 없습니다. 마음껏 새로운 시도를 하고, 그래서 점점 더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 우리 다운교회의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박수와 감사를 보냅니다.

 

제가 우리교회에 부임하고 네 번 째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년 송구영신 예배 때, 산상수훈의 말씀을 설교했고, 1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마태복음 5, 6, 7장 산상수훈의 말씀을 읽고 나누도록 매년 부탁드렸고, 또 매년 다니엘 금식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 교회가 새해를 맞이하는 문화가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고 세상의 소금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있는 자리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서 있는 자리마다 천국이 오게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가운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나 교회가 그런 섬김의 삶을 힘차게 살아내려면 건강해야 합니다.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영과 혼(정서)과 몸이 모두 온전하고 건강해야 합니다.

 

채식 중심으로 음식을 절제하는 다니엘 금식과 가족과 함께 6,000(4km) 걷기를 통해 몸이 건강해 질 것입니다. “불평없이 살아보기 21운동으로 말의 훈련을 하면서 혼이(정서적으로) 건강해 질 것입니다. 인터넷 스마트 폰 미디어 오락을 절제하는 가운데, 창세기부터 룻기까지 매일 성경10장 읽고 매장마다 가장 마음에 와 닿은 한절을 노우트에 옮겨 적고, 초원식구들과 나누고 기도하면서 영이 건강해 질 것입니다. 혼자하면 힘들고 재미없습니다. 함께하면 쉽고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다운교회의 새해 문화로 함께 정착시켜 보십시다.<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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